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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금 인간' (소금의 영향, 좋은 소금vs나쁜 소금, 섭취법)

by blog1891 2025. 2. 10.

소금 인간(박주용/홍익재 2020)
소금 인간(박주용/홍익재 2020)

 

우리는 흔히 소금을 건강에 해로운 존재로 인식하지만, 《소금 인간 - 소금이 답이다》에서는 정반대의 주장을 펼친다. 이 책은 소금이야말로 인체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올바르게 섭취하면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나쁜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며, 소금의 진정한 가치를 조명한다.

소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소금은 우리 몸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신경 전달과 근육 기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정제 소금이 과도하게 소비되면서 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정제 소금은 가공 과정에서 천연 미네랄이 제거되고, 순수한 염화나트륨(NaCl)만 남아 있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천연 소금은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신체 기능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우리가 단순히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소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좋은 소금 vs 나쁜 소금

책에서는 소금의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다르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정제 소금은 화학적인 가공 과정을 거치며 미네랄이 제거된 상태다. 순수한 염화나트륨(NaCl)로 구성되어 영양학적 가치가 낮다. 과다 섭취 시 고혈압,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반면, 천연 소금은  바다 소금, 암염 등 자연 상태에서 채취한 소금이다.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체내 흡수가 용이하다. 천연 소금은 자연 그대로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책에서는 천연 소금이 건강에 유익하며, 이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무조건 소금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소금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소금 섭취의 올바른 방법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를 최소화하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어떤 소금을, 어떻게 섭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적절한 양의 천연 소금을 섭취하면 혈압 조절, 신진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바른 소금 섭취법은 정제 소금 대신 천연 소금을 선택해야 한다.  하루 적정량(5~8g)을 유지하며, 극단적인 저염식은 피해야 한다. 음식 조리에 천연 소금을 활용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인다. 미네랄이 포함된 전통 방식의 소금을 선택하여 균형을 맞출 것을 강조한다. 책에서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금 섭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소금을 선택하고,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다.

소금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다

《소금 인간 - 소금이 답이다》는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소금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책이다. 우리가 소금을 건강의 적으로만 여겨왔지만, 사실 올바른 소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책에서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소금을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어떤 소금을 선택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소금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 제공을 한다.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인사이트 제공을 한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소금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해줄 것이며, 소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소금은 해로운 것이 아니다. 잘못된 정보가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이제 소금에 대한 진실을 알고,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해보자.